![/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https://thumb.mt.co.kr/06/2023/01/2023013115234653387_1.jpg/dims/optimize/)
이같은 '주주환원을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지난해 기말 배당금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주당 5700원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과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양호한 실적과 안정적인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에 이익을 환원하고자 이에 상응하는 배당금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26조98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7985억원으로 59.7% 늘었다. 순이익은 1조1928억원으로 52.3% 증가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에도 3개년 배당정책에 따라 0~10% 상향 범위에서 배당금을 책정했다. 배당유연화 정책을 기반으로 주주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이다. 당시 배당금은 전년 대비 6% 오른 3500원으로 결정됐고 2021년 결산배당금도 전년 대비 8.6% 상향한 주당 3800원을 책정한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당금 확대를 포함한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기업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