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 1B/2상 시험은 미국과 한국에서 약 1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1여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면역항암치료제 투여 후 재발한 위암, 식도암, 간암,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Q702와 키트루다의 병용 요법의 효능을 확인하게 된다. Q702의 단독투여 임상 1상에서 키트루다와의 병용임상에 진입 가능한 용량을 바탕으로, 키트루다와의 병용 시 안전성 확보 및 적정용량을 확인하는 임상 1B상을 짧게 진행한 후 신속하게 선정된 용량으로 병용투여의 적응증을 선정하는 확대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전임상 과정에서 Q702와 키트루다와의 병용에 대한 뚜렷한 효과를 확인한 만큼 향후 진행될 임상에서도 동일한 항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임상에서 우수한 결과 확인시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을 위한 기준치료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어 시장 매출 잠재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