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는 2016년 11월 이태원동의 노후 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해 철거하고, 지하 3층, 지상 2층에 연면적 약 993㎡(300평) 규모로 신축했다. 대지면적은 약 600㎡(180평)이다.
이 집은 원래 전처인 배우 송혜교와 살기 위해 지은 신혼집이었다. 다만 완공 전 둘이 이혼하면서 집은 6년째 공실이었다. 송중기는 이 집 대신 서울 한남동 고급 빌라 나인원 한남(전용면적 206㎡ 세대)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또 자신이 스케줄로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아 케이티를 위해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어 선생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송중기와 케이티가 당분간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와 재혼을 알렸다. 또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2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