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의 ISE 부스에 마련된 ‘마이크로LED’ 전시관/사진제공=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바이오시스는 ISE 전시관내 '마이크로LED' 별도의 섹션을 마련해 '와이캅 픽셀'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 적층 구조 특징을 활용해 초소형 칩 제작이 가능하고, 디스플레이 제작 과정에서 모든 공정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공정이 줄면 수율 개선과 원가 절감에도 유리하다. 평면 마이크로LED 대비 발광면적도 3분의 1로 줄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으로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와이캅 픽셀은 사이니지와 자동차 외부 디스플레이 등 옥외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마이크로 LED 기술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020년 상반기 마이크로LED 사이니지를 양산한데 이어 조만간 내 VP(버추얼 프로덕션)용 신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영주 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는 "와이캅 픽셀의 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초소형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웨어러블, VR·AR용 신규 제품의 양산 기술 또한 모두 확보한 상태"라며 "이번 ISE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 및 사업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마이크로LED 기술의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