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8월 출산설이 제기됐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지난해 12월 송중기가 열애 사실을 밝힌 직후 산부인과에서 송중기 커플을 만났다는 목격담이 올라온 바 있다. 당시 한 누리꾼은 "며칠 전 지인의 처남이 송중기와 외국 여배우가 임신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은 걸 봤다더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출산 예정일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전날 혼인신고 사실을 밝힌 송중기와 케이티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200억원대 집에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신접살림 중이며 앞으로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생활할 예정이다.
앞서 송중기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자연스레 저희는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