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정문
SK하이닉스는 이날 완화된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을 사내 공지했다. 그동안 참여 인원과 교육 형태 등을 제한해 실시했던 사내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하고, 회의실과 사내체육시설, 샤워실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구성원들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구성원 가족과 지인 초청 행사도 재개해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SK하이닉스가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마스크 착용시 대면 소통의 효율성이 2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그동안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지침 완화를 통해 구성원간 소통과 협업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 착용을 구성원 자율에 맡기는 만큼 기본적인 보건활동에 더욱 힘써서 구성원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