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는 원미연이 루틴 점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유미와 식사에 나선 원미연은 "과거 직장에서 0.3㎜ 크기의 선종이 나왔다"며 "내시경을 진행하면서 제거했다"고 전했다. 직장은 항문 바로 위, 대장의 끝부분이다.
원미연은 "10년 넘게 식당을 운영했다. 자영업 하는 분들이 다 그렇지만 건강을 챙기기가 어렵다"며 "스트레스, 과로가 누적되는 게 원인이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요즘 늦게 갱년기가 오나 싶을 정도로 얼굴에 열이 오를 때가 있다"며 "전에는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면역력이 떨어진 건가 싶다. 의도적으로 매일 비타민을 챙겨 먹는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