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원미연 "대장에 용종, 암 위기…부정맥까지" 고백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1.30 11:06
글자크기
/사진=tvN 예능 '프리한 닥터'/사진=tvN 예능 '프리한 닥터'


가수 원미연(58)이 건강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30일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는 원미연이 루틴 점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유미와 식사에 나선 원미연은 "과거 직장에서 0.3㎜ 크기의 선종이 나왔다"며 "내시경을 진행하면서 제거했다"고 전했다. 직장은 항문 바로 위, 대장의 끝부분이다.



그는 "선종이 심해지면 암이 된다고 하더라"며 "식당을 운영하면서 부정맥도 생겼다. 그러다 보니까 기름기가 없는 것, 담백한 음식을 먹게 된다"고 말했다.

원미연은 "10년 넘게 식당을 운영했다. 자영업 하는 분들이 다 그렇지만 건강을 챙기기가 어렵다"며 "스트레스, 과로가 누적되는 게 원인이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요즘 늦게 갱년기가 오나 싶을 정도로 얼굴에 열이 오를 때가 있다"며 "전에는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면역력이 떨어진 건가 싶다. 의도적으로 매일 비타민을 챙겨 먹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