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 고백했던 김종국 母 등장…서장훈 "회복하셔 다행"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1.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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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건강 문제로 방송에서 하차했던 가수 김종국(46)의 모친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9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김종국이 어머니를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이상민, 김희철, 딘딘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요리에 나섰다.



이상민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양식은 재료가 좋은 음식이 아니고 아들이 해주는 밥일 것"이라며 "어머니를 위해 요리하는 거니까 장난을 섞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희철은 김종국이 마마보이 기질이 있다며 "설거지할 때도 엄마와 영상통화하고, 터보 때도 시험 보러 갈 때 꼭 어머니와 같이 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에 김종국은 "매일 무슨 일할 때 시간 내서 하면 그러니까…설거지 같은 일할 때 어머니와 통화하면 (그 시간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된다"고 했다.



상의 결과, 어머니를 위한 요리는 추어탕과 추어도리뱅뱅으로 결정됐다. 미꾸라지 해감을 맡은 김종국은 뚜껑을 덮지 않고 소금을 뿌렸다. 이에 미꾸라지가 탈출해 주방을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했다.

요리가 완성된 뒤 김종국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건강을 많이 회복한 모습에 MC 서장훈은 "참 다행이시다. 건강을 많이 회복하신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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