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 화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가족들과 프랑스 파리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높은 언덕을 오르는 모노레일이 있었지만 김승현은 "모노레일을 저희가 다 탈 수는 없다. 가격이 비싸다. 두 팀으로 나눠서 가위바위보로 이긴 팀은 모노레일을 타고 진 팀은 계단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 화면
그러나 이때 며느리 장정윤은 시어머니를 상대로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가위를 내던 중 상대가 주먹을 낸 것을 보고 급히 보자기로 바꾸는 모습이 방송작가 출신 며느리 장정윤의 눈에 딱 걸린 것.
장정윤은 "이렇게 바꾸시면 어떡하냐"며 "VAR 판독을 해야 한다"고 소리쳤다.
/사진=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 화면
이후 시어머니가 "내가 손가락이 길어서 그런 것"이라고 언성을 높여 해명하자 며느리 장정윤은 "알겠어요. 어머니 침 튀어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