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내 개인기? 비주얼" 자신감에…하하 "미주도 인정해"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1.30 06:22
글자크기
/사진=SBS 예능 '런닝맨'/사진=SBS 예능 '런닝맨'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19)이 비주얼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29일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아이브의 장원영, 안유진, 가을, 리즈, 레이, 이서 등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아이브 완전체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나이가 어린 아이브가 지석진의 원래 직업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유재석이 2007년생 아이브 막내 이서에게 묻자, 이서는 "개그맨 아니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아이브보다 (가수로서) 30년 정도 선배"라며 "LP, CD, 테이프 등이 있었을 때부터 가수 활동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사진=SBS 예능 '런닝맨'/사진=SBS 예능 '런닝맨'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아이돌일 때와 예능 할 때 다른 자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유진은 아이돌 땐 칭찬을 받으면 겸손한 모습을 보이지만, 예능에서는 칭찬을 거침없이 수긍한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안유진의 능청스러움에 "너무 마음에 드는 친구"라고 했고, 안유진은 "(전소민은) 저의 롤모델"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장원영은 자신의 개인기를 비주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은 자신의 미모를 뽐내는 시간을 갖겠다며 카메라 앞으로 나와 포즈를 취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장원영의 당당함에 어이가 없다는 듯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예전에 미주랑 같이 대기실에서 TV를 봤다"며 "그때 원영이가 TV에 나왔는데 그걸 본 미주가 '혼자 다 가졌네'라며 허탈해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예쁘고 멋있으면 (트집 잡기를) 포기하게 되는데 원영이가 그렇다"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