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잘못했나…모델사진 보내며 외모조언, 딸 반응은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3.01.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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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진경 인스타그램/사진=홍진경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진경(46)이 딸 라엘이와의 유쾌한 대화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철한 자기 파악"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홍진경이 딸 라엘이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겼다. 홍진경은 한 외국인 모델 사진을 전송하며 "라엘아, 이런 식으로 앞머리 길러서 느슨한 반묶음 예쁘지 않냐"고 조언했다.



라엘이는 "머리가 문제가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경이 다른 모델 사진을 또다시 보내자 라엘이는 "저 턱선을 봐"라고 잘라 말했다.

이들 모녀의 유쾌한 대화에 누리꾼들은 "딸이 엄마 닮아서 센스 있나 보다", "귀엽고 똑똑하다", "딸이 쿨해서 보기 좋다"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2010년 딸 라엘이를 출산했다. 라엘은 홍진경의 유튜브채널 '공부완 찐천재'에 종종 등장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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