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월 14일부터 1월 2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소프트볼 유망주 캠프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소프트볼 유망주 캠프는 소프트볼 최강국인 미국에 우리 소프트볼 유망주들을 파견하여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고자 처음 개최됐다.
참가 선수들은 우리나라 소프트볼 국가대표 코치인 스캇 크랜포드(Scott Cranford)가 준비한 체력 훈련과 포지션별 특별훈련에 참가했다. 그외 다수의 현지 소프트볼 지도자들과 만나 기술을 전수받았으며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소프트볼팀의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참관하기도 했다.
이번 유망주 캠프를 제안한 이종훈 회장은 "우리나라 소프트볼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진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소프트볼 강대국인 미국, 일본과의 교류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간의 캠프일정을 마친 선수 8명은 1월 29일 05:10(한국시간) 대한한공 KE01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