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사진제공=경남도
이번 행사는 농협하나로마트 700여 개소에서 동시 진행하며 진주·사천·김해·밀양·하동에서 생산한 딸기 40여t을 kg당 9980원(특품 기준)에 판매한다.
경남도의 딸기 생산량은 국내 전체 생산량의 38.1%로 전국 1위다. 그러나 딸기는 저장을 할 수 없어 설 명절 후에 소비 감소와 함께 30~40% 가격 하락을 매년 반복하고 있어 전국 동시 판촉에 나섰다.
딸기 이외에도 단감, 참다래, 양파 등 경남의 우수 농산물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판로를 확대하고 경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행사를 다양하게 기획해 경남 농업인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