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리트·라라워시, 다회용기 세척 사업으로 자활 일자리 활성화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1.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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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 센터장과 양우정 더그리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더그리트(사진 왼쪽부터)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 센터장과 양우정 더그리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더그리트


다회용기 순환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더그리트가 최근 경기광역자활센터(라라워시)와 다회용기 세척 사업 자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그리트가 경기광역자활센터의 라라워시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지원, 안정적인 자활 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라라워시 사업단의 일자리 창출 및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더그리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라라워시 사업단의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시장 경쟁력 확보 등을 기대한다"며 "더그리트의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 다회용기 사용 확산 등도 예상된다"고 했다.

협약에 따라 이번 사업에서 경기광역자활센터(라라워시)는 다회용기의 세척 및 수거, 배송 업무를 담당한다. 더그리트는 사업 연계와 함께 제품과 기술의 공급 및 확대를 맡는다.



더그리트 측은 이번 협약으로 최근 급격히 늘어난 다회용기 세척 물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자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 공헌을 강화하고 투자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빠른 시일 내 더 많은 곳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더그리트는 대기업 및 서울 지역 케이터링 서비스 등에 다회용기 순환 토털 솔루션을 제공·운영 중인 업체다.

경기광역자활센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광역형 공동 브랜드 '라라워시'를 운영 중인 곳이다. 일회용품 저감 정책에 따른 다회용기 세척 사업으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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