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갤러이아 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오는 14일까지 ‘톰브라운’ 키즈 팝업스토어를 국내 처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톰브라운 성인복과 동일하게 정교한 공정으로 제작된 다양한 아동 의류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백화점 제공) 2022.10.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1년부터 톰브라운을 수입해왔다. 앞으로 톰브라운 코리아는 한국 내 모든 투자 및 비용 지출을 전담한다. 다만 양 사는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유지한다. 오는 7월 이후에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상품발주부터 머천다이징(상품화계획), 유통 전략, 매장 및 인력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우리나라 신명품 시장이 커지면서 해외 브랜드가 직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는 지난해 말 신세계인터내셔날과의 유통 계약을 종료하고 이달부터 국내 사업을 직접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