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0기' 정숙, 영식 저격…"내 욕하고 사과 無, 차단 당했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01.27 09:51
글자크기
/사진=영식 인스타그램/사진=영식 인스타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0기 정숙과 영식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정숙(가명)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영식을 언급했다.

정숙은 "제가 먼저 갈등을 풀어보려고 했는데 (영식이) 제 번호를 차단하고 (전화를) 안 받는다. 저는 같은 10기끼리 잘 지내고 싶다. 어색하고 서로 안 좋게 지내고 싶지는 않다. 서로 아픔 있는 사람들끼리 굳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영식이 제 욕하고 다니고 사과도 안 하고 오히려 자기가 더 저러니 제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다. 사과하면 제가 그냥 풀 건데 끝까지 저런다"고 토로했다.

/사진=정숙 인스타그램/사진=정숙 인스타그램
둘의 갈등은 영식이 26일 SNS에 올린 글로 표면화됐다. 영식은 "정숙님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몇 차례 제가 뒷담화하고 다닌다고 말씀하셨다. 그대가 정녕 감당하실 자신 있으시면 더 언급하시라"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숙은 "영식이 제 욕하고 다닌다는 말을 들어 그걸 영식한테 물어봤다. (영식이) 욕했다도 인정했는데 사과는 전혀 없더라. 그래서 연락을 끊었다. 그렇게 살라고 해라. 더는 말도 하기 싫다"며 갈등을 인정했다.

영식과 정숙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10기에 출연했다. 출연 당시 둘 다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지만, 방송 이후 각각 일반인과 교제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