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GS더프레시X크린토피아 무인세탁함을 이용하고 있다/사진= GS리테일 제공
'무인세탁함'은 창립 31주년을 맞은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와 손잡고 추진했다. '무인세탁함'에는 자체 단말기가 설치돼 있어 간단한 조작으로 간편하게 세탁물을 접수할 수 있고 서비스가 완료된 세탁물도 찾아갈 수 있다.
양사는 근거리 신선먹거리 쇼핑과 무인 세탁 서비스가 결합한 이색 무인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며 고객 의견 청취 등 다각도 테스트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운영상에서 나온 개선점을 보완하여 GS25와 GS더프레시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무인 세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대형 타포린백 증정 이벤트도 연다. '무인세탁함'을 통해 서비스를 접수한 고객이 접수 시 받은 영수증을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 계산 카운터에 제출하면 타포린백을 받을 수 있다. 한 달간 선착순으로 여는 이 행사는 준비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크린토피아와 협업은 GS리테일이 무인 서비스와 이색 편의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앞서가는 계기가 됐다"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