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려 빙판길이 된 서울 마포구의 한 골목길에서 시민들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충남서해안·전라권·제주도는 흐리겠다.
오전 6시까지 충청권남부·경북권남부·경남권에, 낮 12시까지 전라권내륙에, 밤 9시까지 전라서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거나 쌓여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11도 △강릉 -5 △대전 -6도 △청주 -6도 △대구 -4도 △광주 -3도 △전주 -5도 △부산 -1도 △제주 3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3도 △청주 -4도 △대구 0도 △광주 -1도 △전주 -2도 △부산 3도 △제주 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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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