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제품은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서빙로봇 기능에 더해 각종 홍보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비했다. 영상 제공은 기기 후면에 비치된 디스플레이를 이용한다.
특히 21인치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업장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나 시설 이용 방법, 행사 등의 안내를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중국산 제품과 달리 천장에 보조마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내장된 라이다(LiDAR, 레이저 신호 기술) 센서로 지형지물을 인식해 자율주행을 한다. 투명창이나 대리석 등에서 반사된 빛으로 인해 오류가 발생하는 라이다 센서의 약점도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알지티 관계자는 "서빙과 주문, 결제 등의 기능 외에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후면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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