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UAE는 올해 주력해야 할 중동국가…다각적 지원 지속"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3.01.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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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교통물류부 본부에서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교통물류부 장관을 면담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23.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교통물류부 본부에서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교통물류부 장관을 면담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23.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해 주력해야 할 중동 국가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꼽으며 국내 기업의 수주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2차 수주지원단을 이끌고 중동을 순방 중인 원 장관은 "UAE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우리나라 해외 건설 누적 수주액 2위 국가로, 고유가에 따른 건설시장 성장세를 볼 때 올해 주력해야 할 중동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외교를 통해 정부·민간의 협력으로 이룬 광범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투자 유치의 성과가 올해 대규모 패키지 수주로 이어지도록 고위급 외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건설 인프라와 에너지, 원전, 방산 등 다방면에서 48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순방을 계기로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에너지·인프라 분야 관련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향후 국내 기업이 초대형 가스전 프로젝트 등 주요 인프라 사업 수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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