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소형원자로와 소형원자로 연계 그린수소생산 컨퍼런스 포스터./제공=한국선급
세계 해사업계는 미래 탈탄소 연료 도입과 관련 원자력 적용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으나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 및 지정학적 보안, 경제적 문제 등 제약으로 선박 연료 도입 등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다.
KR은 SMR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SMR 추진 선박과 SMR을 활용한 해양그린수소 생산설비 적용 가능성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송강현 KR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과 임창무 KR 센터장, 최재혁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설한신 해양플랜트연구소장, 주제 발표자 등이 토론을 펼친다.
이형철 KR 회장은 "해사업계가 다양한 탈탄소 연료 중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조선소, 선사, 선급 등 업계 간 정보 교류가 필수"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해사업계의 탈탄소 기술 경쟁력 확보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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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컨퍼런스는 오는 30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