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지하철서 '딱딱딱'…손톱 깎더니 바닥에 버리고 떠난 여성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3.01.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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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인스타그램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지하철 객실 내에서 손톱을 깎아 바닥에 버리는 여성 모습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5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더니 바닥에 버렸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짧은 제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한 여성이 자리에 앉아 손톱을 깎고 있다. 영상에는 손톱이 잘리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담겼다.

여성은 주변은 신경 쓰지 않고 손톱을 잘랐고 이후에는 제대로 잘렸는지 확인하기도 한다. 잘린 손톱은 따로 챙기지 않고 바닥에 버려졌다.



제보자는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으면 누가 치우나. 소음은?"이라며 분노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보던 모습을 우리나라에서 보네", "생각이란 게 없는 거 같다", 보는 내가 다 부끄럽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도덕을 못 배웠나 보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하철에서 손톱을 자르고 그대로 버리고 간 사례는 2021년에도 목격된 바 있다. 당시 지하철 1호선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자리에 앉아서 손톱을 깎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주변은 신경 쓰지 않은 채 손톱을 깎은 뒤 바닥에 버리고 갔다.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인스타그램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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