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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일용직 노동자인 6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주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5일 저녁 7시48분쯤 서울 종로구 숭인동 자신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 옥탑방에 라이터로 불을 놓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4년 넘게 옥탑방에 세를 들고 살았으며 집주인과 별다른 불화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