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가 공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1984'는 회원을 통틀어 가장 많은 재생시간, 가장 높은 찜 수를 기록했다. '1984'를 제외한 작품 가운데 남성 회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소설은 '노인과 바다', 여성에게는 '오만과 편견'이다.
'가장 먼저 듣고 싶은 세계 문학'으로는 '노인과 바다', '오만과 편견', '페스트' 등 세 작품이 가장 많이 꼽혔고 실제 오디오북 재생 시간도 높게 나타났다.
윌라는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고전 장편 '레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셜록 홈즈' 등도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 세계문학컬렉션이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고, 전문 성우 낭독으로 작품에 대한 몰입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