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U+
집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하려면 공유기 겉면에 부착된 식별값과 비밀번호를 확인해 입력하는 게 일반적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벽걸이 TV 뒤쪽에 공유기를 설치하는 가정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와이파이 식별값과 비밀번호를 매번 확인하기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이 기능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가정에서 여러 개의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와이파이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혀주는 이지메시 R2(EasyMesh Release 2)를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에 적용했다. 이지메시 R2 기능을 적용하면, 다수의 무선 단말이 연결돼도 안정적으로 무선 성능이 나오도록 지원하고, 하나의 공유기에 연결이 집중돼 부하가 가지 않도록 단말을 재배치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랩장(상무)은 "홈 와이파이에 대한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QR코드 연결과 같은 기능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무선 사업자 단체인 WBA에 가입해 와이파이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하고 글로벌 전문가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집안 어디서나 끊김 없는 이용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