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26일 출시하는 14인용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오른쪽). 최대 110개 식기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다./사진제공=LG전자
신제품은 빌트인 타입으로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10cm(센티미터)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주방 수납공간을 늘리기 위해 인테리어 할 때 바닥과 만나는 벽의 하단부를 장식 몰딩으로 두르는 걸레받이 부분을 낮게 시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전체적인 주방 인테리어와 제품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품 하단 높이를 기존 대비 5cm 줄였다"라고 말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만의 차별점인 트루스팀, 트루건조 등 혁신 기술은 그대로 계승했다.
트루건조 기능에는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 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 기술이 집약돼 있다. 특히 열풍 건조는 에어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로 만든 뜨거운 바람이 식기에 남은 습기를 보송하게 말려준다. 습기를 머금은 더운 공기는 바로 외부로 배출돼 더욱 쾌적한 건조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오는 26일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네이처 베이지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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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주방 공간의 가치를 더하면서 주방 일의 번거로움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