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취리히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과학기술 영 리더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윤 대통령이 UAE(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 후 갖는 첫 공식 행보다.
이날 행사는 앞서 윤 대통령의 UAE-스위스 순방에서 얻은 공감대를 국내 연구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부터 6박 8일 순방 기간 동안 '미래비전 두바이 포럼' '스위스 연방공과대학 양자과학기술 석학과의 대화' 등 일정을 진행한 윤 대통령은 글로벌 석학들과 미래 설계와 과학기술 육성을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과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순방과 과학기술 영리더와의 대화는 과학기술 분야 리더십 확보에 대한 대통령님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안 등에 맞추어 탁월한 인재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국제적 협력을 통해 세계적 기술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