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사진=삼성전자
이달 초 미국 CES에서 최초 공개된 이 제품은 사용자가 삼성전자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스마트홈 기능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매터를 지원하는 제품의 QR 코드를 스캔해 스마트싱스 앱에 기기를 추가할 수 있다. 또 연결된 스마트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조명, 커튼, 전원 콘센트 등 제품을 앱에서 켜고 끄고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무선 충전 패드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최대 15W(와트)의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버즈 시리즈 등을 충전할 수 있다. 무선 충전과 동시에 사전 설정된 루틴이 동시에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침실에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스마트폰이 충전되면서 수면을 위해 설정된 루틴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갤럭시 기기 위치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파인드'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집안에서 스마트폰을 찾지 못할 때 '스마트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소리가 발생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위치 확인 서비스는 사전에 사용자 설정이 필요하며,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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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닷컴, 네이버,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28일까지 디지털프라자와 삼성닷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한정 수량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네이버,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에서 구매한 고객은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동작감지센서 혹은 문열림센서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