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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4분내 조치하면 생존율 80%", 에스원 AED 확산 나선다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3.0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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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D 구동시간 단축, CPR 무상교육 확대 등
전국 1만6000여 CU편의점에도 AED 보급

에스원 출동요원이 고객에게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 사진제공=에스원에스원 출동요원이 고객에게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 사진제공=에스원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스원 (58,900원 ▲1,400 +2.43%)이 AED(자동심장제세동기) 보급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에스원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AED 구동시간 단축, 안정적 AED 유지·관리를 위한 '셀프테스트' 기능 제공,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CPR(심폐소생술) 무상교육 확대 등 AED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심정지 환자에 대해 4분 이내에 CPR과 함께 AED를 사용할 때 생존율은 80%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골든타임, 즉 치료를 통해 사망을 방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의미하는 이 시간 내에 필요한 조치가 이뤄지려면 주변인들의 CPR 상식이 높아져야 할 필요가 있을 뿐더러 적절한 AED 관리도 필요하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 △철도역사과 여객터미널, 항만대합실 등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 구비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AED 등이 배터리 소진 등의 이유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 에스원은 관리부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일 배터리 충전상태와 정상작동 여부를 자가진단하는 셀프 테스트 기능을 자사 AED에 탑재했다. 전국 100여개 지사를 통해 신속한 관리도 가능하다.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소모품 교체 시기에 맞춰 에스원 직원을 통해 부품교체도 가능하다.

1번 전극패드는 우측 가슴에, 2번 전극패드는 왼쪽 옆구리에 각각 붙여야 했던 기존 AED도 보다 사용이 간편하게 만들었다. 긴급 상황에서 우왕좌왕하기 쉬운 이용자들을 고려해 2개의 패드를 좌우 구분 없이 붙이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것이다.

이와 함께 에스원은 2010년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0년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CPR 무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대상을 일반인으로까지 확대했다. 현재까지 CPR 교육 수료증을 받은 이들은 10만명에 이른다.


지난해 11월에는 BGF리테일 (190,400원 ▲5,300 +2.86%)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만6000여곳의 CU편의점에 AED를 설치하고 CPR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공 안전 인프라 구축에 함께 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에스원은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서 AED 보급에 앞장서고 CPR 교육을 확대하는 등 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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