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KIT 데이터 포털' 플랫폼 구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1.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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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대학의 주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기 위해 'KIT 데이터 포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오공대 AI·빅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0월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와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KIT 데이터 포털'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19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KIT 데이터 포털'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대학의 역량 분석과 데이터에 기반을 둔 학생 관리를 위해 개발됐다. 교직원은 이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 및 진로 지도는 물론 각종 정부 지원 사업과 관련된 대학의 역량도 진단할 수 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KIT 데이터 포털을 통해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전문화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우리 대학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할 것"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지능형 정보시스템, 학생역량관리 시스템 등과 연계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우뚝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미래형 공학교육'을 위한 혁신 전략으로 '데이터 기반 자율 교육 사업'을 수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20년 2월 AI·빅데이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역사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KIT 프로젝트마켓' 플랫폼을 구축했다.
금오공과대학교 전경/사진=금오공대금오공과대학교 전경/사진=금오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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