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을 팔고 도쿄를 샀습니다'라는 책을 출간한 백승 작가(36)는 '일본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2019년 말 일본 도쿄 신주쿠구의 상가주택을 매입했다. 대지 면적은 132㎡(약 40평). 실투자금은 5억원이 들었다. 현재 건물의 시세는 20억원대, 월 임대 수입은 800만원 안팎이다.
그는 "일본에서 외국인이 부동산 투자를 하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의 일본어 실력은 일상회화가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다. 그래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일본은 일을 서면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서류를 꼼꼼히 해석하고 검토하면 충분히 부동산 매입을 할 수 있다.
그는 높은 월세와 낮은 대출 금리 때문에 처음 일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됐다. 같은 금액으로 투자를 한다고 할 때 매입할 수 있는 부동산의 금액대, 월세, 대출 이자 등을 모두 계산해서 실질 수익률을 따져봤는데 한국이 5% 안팎, 일본이 17% 안팎이었다고 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월세 800만원을 받기까지의 여정을 돌이켜 보면 종잣돈을 만들어 처음 투자를 했던 때가 가장 중요했던 것 같다"며 "한 단계, 한 단계 목표를 세워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백승 작가의 더 구체적인 투자 노하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