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부사장·왼쪽),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https://thumb.mt.co.kr/06/2023/01/2023012011381559692_1.jpg/dims/optimize/)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 손권남 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전지개발센터 센터장,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 이종민 서울대 공과대학 교무부 학장 등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는 황화물계 전고체전지, 리튬황 전지용 소재 개발 등 총 9개의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형전지 분야에서도 추가적인 과제 발굴을 검토하고 있어 양측의 산학협력과제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대가 차세대 전지 기술이 발전하는 과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지난해 11월 포항공과대학(POSTECH)과 배터리 소재 및 분석기술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앞서 9월에는 연세대와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연세대·고려대·한양대 등에 계약학과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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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AIST, 독일 뮌스턴 대학,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 등 국내외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연구개발(R&D) 과제를 설정해 연구하는 공동 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rch Lab)도 설립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