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사진=유튜브 채널 '둔히' 캡처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둔히'에는 전날 '부산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준희의 일상이 담겼다. 그는 "부산에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브이로그를 찍는다"며 "학교에 갔다가 부산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오늘은) 겨울방학이자 고등학교를 마무리하는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최준희는 루푸스 병 투병 생활을 하면서 96㎏까지 체중이 늘어났었으나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44㎏을 감량했다.
학교에 도착한 그는 "학교에 친구가 없긴 했지만 고등학교 생활이 행복했다"며 "남자친구가 제 성적표를 보고 놀라더라"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배우 이유비·고준희 등이 소속된 와이블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나 3개월 만에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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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해지 사유에 대해 "배우의 꿈 무산이라기보다는 이 직업에 그만큼 열정이 아직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