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miffy), 2023년 상품 및 개발 출시...브랜드 성장 '확대'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01.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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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이해 다양한 토끼 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미피(miffy) 또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MC(서울머천다이징)사진제공=SMC(서울머천다이징)


롯데GRS의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의 '해피 미피' 콜라보레이션이나 CU의 '미피 당근 김밥', '미피 뉴이어 도시락' 등이 신년 토끼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미피는 토끼 마케팅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로서 성장을 향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미피는 이미 지난해 대표적인 유아용품 기업인 Absorba & Happyland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을 뿐 아니라 Tommy Hilfiger, Mulberry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을 통해 2023 S/S 신상품을 선보였다.



기존에 이미 삼성전자, LG생활건강, 카카오커머스, 중원산업, 동아연필, KTCS, 알파슈 등 40여 유수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상품을 개발, 출시해온 미피는 올해 봄 드디어 miffy cafe 론칭을 시작으로 테마공간 사업도 확장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SMC(서울머천다이징)사진제공=SMC(서울머천다이징)
특히 토끼의 해를 맞이해 개발된 한국적인 미를 담은 콘셉트 디자인은 미피의 저작권사, SMC 그리고 장영돈 교수(한국캐릭터학회 사무국장)의 합작으로 제작되어, 떡살무늬와 청사초롱, 노리개 등 한국 고유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각적 요소가 담겨 있다. 이는 앞으로 단순히 저작권사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사용에 그치지 않고 한국시장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콘셉트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과 상품성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사진제공=SMC(서울머천다이징)사진제공=SMC(서울머천다이징)
미피 국내 상품화 에이전트인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는 향후 면허업체들과 함께 변화하는 시장의 니즈에 대응하도록 협력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위해 소셜미디어 홍보 강화와 미피 전문 판매채널 구축을 통해 조만간 국내 캐릭터 마켓의 메인 스트림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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