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판매 호조와 바이오신약 마일스톤 기술료 유입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의약품 부문에서는 대표 제품인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에 더해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연 매출 100억 제품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마일스톤을 비롯해 창출된 수익을 신약 개발 프로그램에 재투자해 'R&D 투자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매해 매출의 15% 이상을 연구개발 비용에 투자해 R&D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바토클리맙(프로젝트명: HL161)'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탄파너셉트(프로젝트명: HL036)' 등 두 개의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