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KB인베스트먼트 등 총 4곳의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회사측은 전통금융, 탈중앙화 금융서비스(DeFi·디파이), 대체불가토큰(NFT), 탈중앙화 자율조직(DAO·다오) 등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이 합류함에 따라 엑셀러레이터로서 논스 클래식의 자문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논스 클래식은 웹3.0 커뮤니티인 논스에 기반을 둔 웹3.0 엑셀러레이터다. 웹3.0 분야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쌓은 인재들이 더 나은 웹3.0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
논스 클래식은 웹3.0 창업가들을 위해 토크노믹스 설계, IR, 전략, 브랜딩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현재는 5개 팀을 대상으로 자문을 진행 중이다.
최일용 SV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익숙한 웹2.0과 새롭게 떠오르는 웹3.0의 경계에서, 둘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방향성을 설정하고 문제 해결 체계를 구축해나가는 초기 팀들을 발굴하고 있다"면서 "웹3.0 태동기부터 해당 산업에 기여해온 논스 클래식은 가장 경험이 많고 전문성이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유빈 논스 클래식 대표는 "웹3.0의 시대는 인터넷의 형태가 새로이 빚어지는 시대로서, 그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면서 "논스 클래식은 웹3.0의 가능성을 믿고, 기존에는 없었던 프로덕트를 만들고자 하는 창업가 분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는 엑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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