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을 활용한 금속가공 머시닝센터.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기획 역량강화 및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역량 제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엔 총 89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R&D기획지원(33억원)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 사업(50억원) △R&D기획역량강화 교육으로 나뉜다.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은 수도권(인천대, 한성대, 가천대), 충청권(한밭대), 호남권(전북대, 조선대), 영남권(금오공대, 대구대, 창원대) 등 권역별로 지정된 공학컨설팅센터의 기술전문가와 인프라를 활용해 R&D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며, 상반기(100개)·하반기(67개) 등 총 167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R&D기획역량강화 교육'은 R&D 전 단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R&D기획 역량을 높이는 목적으로 한국산학연협회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2월부터 온·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과제의 경우 '맞춤형 기술파트너지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R&D기획지원'은 2월 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두 사업 모두 하반기 과제는 4월에 사업공고를 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