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훈 삼성화재 기획2파트 파트장(사진 왼쪽)과 서대건 HMC네트웍스(케어네이션) 대표가 동행서비스에 특화된 배상책임보험 도입을 기념해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케어네이션
케어네이션 측은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서비스 이용 중 환자와 동행인의 GPS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두 이용자의 위치를 3초 단위로 추적하는 관제시스템을 적용했다"면서 "또 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처리하는 동행 대응 전담팀을 고객센터 내부에 신설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케어네이션 측은 "이번 협업은 지난해 2월 양사가 간병 시장 최초의 '플랫폼 전용 간병인 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 이후 2번째"라면서 "케어네이션은 삼성화재의 건강관리 앱(애플리케이션) '애니핏플러스' 서비스 제휴까지 이어가며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최근 발간된 '2022 삼성화재 ESG Report' 내에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의 발굴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동행 서비스 출시에 맞춰 특화된 배상책임보험을 적용함으로써 삼성화재와 내실 있는 협업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