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커리어 관계자는 17일 "MAU의 꾸준한 상승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고도화가 이끌었다"며 "새로운 직업관을 가진 신입 구직자들이 취업 과정 전반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능들을 선보이며 호응이 이어졌다"고 했다.
또 커뮤니티를 통해 구직자들이 자유롭게 취업 과정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현재 커뮤니티에는 7만8000여개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누적 조회 수 6900만여건을 기록하며 플랫폼의 꾸준한 사용을 이끌었다.
링커리어는 지난해 11월 앱을 리뉴얼 출시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푸시 발송 서비스를 추가해 채용 정보, 인기 공고 마감일 등 실시간 알림 기능을 지원한다. 대규모의 정보를 보다 간편하게 정독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앱 디자인을 최적화했다.
노은돈 링커리어 대표는 "대학생과 취준생들이 찾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대기업, 벤처·스타트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 기업 회원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편의를 고려한 플랫폼으로 한층 더 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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