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서울 구로구의 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방문, 하자 처리 상황 등 입주 환경을 점검한 후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원 장관은 최근 입주가 시작된 충주의 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서 입주하자 부실 처리 및 ‘그냥 사세요’라는 낙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하자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23.1.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민방문을 공식 수행 중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도시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인프라 전반에 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은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원 장관과 알 아바비 장관이 모두 참석하면서 현장에서 전격 진행됐다.
한국과 UAE는 탄소중립에 선제 대응, 수소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양국은 함께 UAE 현지에 적합한 수소충전소 기술을 개발해 2023년까지 국내 실증을 한 후 2024년부터 UAE에 실증해 나가는 기술개발 및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알 아바비 장관은 이 사업을 사막기후에 적합한 수소생산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하면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 장관은 포럼장 내 마련된 양국의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시티 7개 업체 등 참가기업을 격려하기도 했다. 스마트시티 7개 업체로는 야놀자, 메가존클라우드MegazoneCloud), H2O호스피탈리티, 라오나크(Raonark), 에이버츄얼(A Virtual), 네이버(Naver), 모노리스(Monolith)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