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소외계층에 화재경보기 1만개 지급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3.01.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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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직원과 소방대원이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있다./사진=농심농심 직원과 소방대원이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있다./사진=농심


농심은 17일 전국 소외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1만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을 조기에 알림으로써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구조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 소방청은 2025년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화재경보기 258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화재경보기 지급과 함께 라디오 캠페인과 버스광고, 웹툰 등 미디어를 통해 전 국민에게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농심은 2021년에도 소방청과 국민 안전 강화와 소방 정책 홍보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소외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1만 개를 지급하고, 숨은 영웅인 소방관의 이야기를 알리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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