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 확대 시행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3.01.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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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본사 전경/사진제공=신한카드신한카드 본사 전경/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서울에서만 제공됐던 서비스 지역을 부산과 강원 원주·춘천으로 확대한다.

이 시스템은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신한카드가 GS리테일과 함께 구축한 비대면 결제시스템이다. 결식아동들이 GS25의 '우리동네GS' 앱에서 GS25 편의점 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주문하고, 인근 GS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이번 시스템 확대 시행으로 5만여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구매 편의성과 더불어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논의를 거쳐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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