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모바일·ICT 박람회 'MWC 2023' 한국대표단 모집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경영전문교육기관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다음달 27일부터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할 한국대표단을 꾸린다고 15일 밝혔다.

'전경련 MWC 2023 한국대표단'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모집 대상은 CEO(대표이사), 임원, 금융, 지자체, 연구소,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누구나다.

MWC참관과 기업 탐방 등을 포함해 2월 27일~3월 5일(5박7일)과 2월 27일~3월 12일(12박14일) 두가지 일정으로 꾸려진다.

MWC는 세계 3대 IT(정보기술)박람회 중 하나로 ICT(정보통신기술)신기술트렌드, 통신, 핀테크(금융), 자동차, 헬스케어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 약 24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2023년 MWC의 주요 테마는 5G의 가속, 확장된 현실(Reallity+), 모바일 네트워크의 개방성(OpenNet), 모든 산업의 디지털화(Digital Everything), 핀테크다.

"MWC는 모바일 및 ICT 관련 영향력 있는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이기 때문에, 실제 비즈니스를 염두에 둔 참가자들이 다수 참가한다"고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설명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2019년부터 '전경련 MWC 한국대표단'을 파견했는데, 특히 올해는 IT전문가와 전 일정을 동행하여 부스투어, 심층적인 디브리핑, 연수 보고서를 제공한다.


김주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ICT 발달로 인한 급격한 산업지형의 변화로, 제조기업부터 금융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MWC에 관심으로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련 MWC 2023 한국대표단'의 자세한 내용은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