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은 13일 412회 방송의 감독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이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하기 전 나눈 대화가 담겼다.
김민경은 "(기분이) 좋았다"며 "내년에 결혼한다고 공개적으로 약속을 했으니까 진짜로 가야지"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앞선 방송에서 내년에 꼭 결혼하겠다는 선언을 한 바 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한 홍윤화는 "김민경이 라지 사이즈 옷을 입는다는 말이 있었다"며 "근데 어제 (다른 프로그램에서) 보니 프리 사이즈를 입더라. 그래서 거의 언더붑 스타일이 됐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그 프로그램의 PD는 그 모습을 보고 참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홍윤화는 "나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프리 사이즈를 입은 적이 있다"며 "근데 알고 보니 (맞춤) 제작이라서 사이즈가 안 적혀 있던 거였다. 아마 내가 입은 뒤 문세윤이 입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