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2023년 1월 7일 오후 8시(KST)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된다. 이다희·성시경·박소담·닉쿤이 MC를 맡았으며 JTBC 지연 중계 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제공=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2023.01.0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13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OMG'의 수록곡 '디토(Ditto)'는 이번 주(13~19일) 싱글 톱100 차트에서 95위를 기록했다. 불과 데뷔한 지 6개월밖에 안된 신인 그룹의 놀라운 성과다.
이와 함께 '디토'는 같은 날 업데이트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음원 발매 4일 만에 81위(12월23일)로 이 차트에 첫 진입했던 '디토'는 48위(12월30일), 21위(1월6일)를 거쳐 매주 빠르게 순위가 오르고 있다.
앞서 '디토'는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1월14일 자) 8위에 올려둔 상태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위까지 순위 차트다. K-팝 그룹 최단 기간(데뷔 156일 만 17위) 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렸는데 지금 같은 기세라면 돌아오는 주 초에 공개되는 '핫 100' 진입이 유력하다. 현재 K팝 4세대 걸그룹 중 '핫 100'에 진입한 곡은 없다.
뉴진스는 이미 일본과 중국 음원 차트 정상를 싹쓸이 했다. 'OMG'로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 정상(1월 16일 자)을 차지했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QQ뮤직 '신곡 차트'에서 '디토'와 'OMG'가 줄곧 1위, 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