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3만6699명, 토요일 기준 석달만에 '최소'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3.01.14 09:55
글자크기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7일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2023.1.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7일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2023.1.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토요일인 14일 3만669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토요일 기준 석 달 만에 최소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일 0시 기준 3만6699명 늘어 누적 2977만432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3만9726명보다 3027명 줄었다. 1주 전(지난 7일) 5만3807명보다도 1만7108명 감소했다. 토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22일(2만6892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지난 1주일간(8일~14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6743명→1만9089명→ 6만24명→5만4333명→4만3949명→3만9726명→3만6699명이다. 일평균 4만2937명이다.

14일 국내 발생 사례는 3만660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912명이다. 이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41명(91.1%)이다. 50대 3명, 40대 1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이다.


위중증 환자는 505명으로 10일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중 446명(88.3%)이 고령층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