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 염증"·체중 108㎏, 강재준 상태 어떻기에…다이어트 선언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3.01.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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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


코미디언 강재준(41)이 심각한 건강 상태를 밝히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6개월 동안 25㎏ 못 빼면 채널 폐지하겠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재준은 먼저 인바디를 측정하기 위해 양말을 벗었다. 바닥에 드러누운 그는 "일어선 채로는 양말을 못 벗는다"고 토로했다.

강재준은 "느낌상 인생 몸무게를 찍은 것 같다. 100kg대 초, 중반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인바디 측정 결과 실제 강재준의 체중은 108kg이었다.



그는 "표준 몸무게가 되려면 24kg을 빼야 한다"며 "살이 너무 많이 쪘다. 몰골도 말이 아니고, 몸에 염증이란 염증은 다 퍼진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
강재준은 "근력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어제 스크린 골프를 치다가 손목을 삐었다. 하체 운동부터 하든지, 일단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체중 25kg을 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채널은 아내와 장난도 치면서 재밌게 하는 콘텐츠를 위해 만든 채널"이라며 "다이어트 콘텐츠는 웃음기 싹 빼겠다. 장난으로 할 거면 시작도 안 했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러더니 "지금부터 밖으로 나가서 안 하던 짓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운동을 하러 나섰다.


이를 본 팬들은 "예전에 운동하셨던 분이라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같이 다이어트 성공하자", "밖에 나간다고 하고 나간 영상이 없는데 나간 것 맞냐", "건강이 최고! 파이팅" 등 강재준의 다이어트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데뷔 전 대학로 극단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10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4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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