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겨울 혹한기 훈련 중인 육군 병사의 모습. 기사 내용과 연관 없음. /사진=뉴스1
지난 12일 오전 6시54분께 강원 태백의 한 육군 부대 연병장 텐트에서 이등병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 등은 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한 '내한 훈련'(耐寒訓練) 이른바 혹한기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텐트를 설치, 그 안에서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A씨가 숨진 사실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군 당국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