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시간 티웨이항공 (2,245원 ▲15 +0.67%)(2.98%), 제주항공 (10,830원 ▼170 -1.55%)(2.72%), 아시아나항공 (10,480원 ▼150 -1.41%)(2.54%), 아시아나IDT (14,090원 ▼110 -0.77%)(2.51%), 에어부산 (2,755원 ▼30 -1.08%)(2.33%), 진에어 (11,800원 ▼200 -1.67%)(1.77%), 티웨이홀딩스 (476원 ▲3 +0.63%)(1.28%) 등도 일제히 강세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은 주요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2022년 4분기 이익 추정치를 올렸다. 희석 주당 이익은 기존 추정치였던 0.5달러~0.7달러에서 1.12달러~1.17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국내에서도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회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항공주 수혜가 예상된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12월 국제여객 수는 407만명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53%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월 이후 일본 여행이 정상화되며 저가항공사를 중심으로 국내 항공사들의 일본 노선 증편이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기간 주요 노선별 국제여객 수는 미주 40만명(+7%, 이하 전월 대비), 유럽 26만명(+7%), 일본 81만명(+46%), 동남아 139만명(+30%), 중국 8만명(56%)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