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김영운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빅토르 안(37·한국명 안현수)이 1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 대기실로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빅토르 안은 지난 12일 오후 경기 성남시청에서 열린 빙상팀 코치직 면접에 참가했다. 성남시청 빙상팀에서는 현재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등이 활약하고 있다.
약 20분 동안 면접을 치른 빅토르 안은 취재진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기회가 생기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성남=뉴스1) 김영운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빅토르 안(37·한국명 안현수)이 1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 대기실로 입장하고 있다. 2023.1.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는 러시아 국적으로 2014년 소치 올림픽에 출전, 3관왕을 달성하며 부활을 알렸다. 2019년에는 러시아 대표팀에서 연봉 3억 6000만원에 코치직을 제안했지만 거절하고 2020년 중국으로 떠났다.
빅토르 안은 중국이 2022 베이징 올림픽 메달 4개(금 2, 은 1, 동 1)를 따는 데 힘을 보탰으며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